리뷰/여행맛집
반찬종류가 수천가지는 될것 같은 교하반찬집, 황후의밥상!
우리나라 밥상은 메인 요리가 있어도 김치 한두가지와 반찬 한두가지는 있어줘야 한상차림이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주부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찬걱정을 하고, 일하는 주부들도 퇴근하면서 저녁걱정을 하며, 모임에 나가서 실컷 놀고 헤어지면서 "오늘 뭐 해 먹을 거야?"라고 물으면서 남의 집 밥상메뉴 찬스를 쓰려고 하곤 합니다. 그만큼 반걱정이 고민거리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이 밥상 걱정은 여자들 몫인 것 같아 시무룩! 반찬가게가 오픈했다고 해서 한다름에 달려와 봤습니다. "황후의밥상" 상호도 멋집니다요! 반찬가게를 많이 가봤지만 이 집은 가짓수로 승부하는 모양입니다. 이 걸 다 하려면 체력이 뒤받침 되어야 할 듯요~!! 두분이 계시던데 설마 두 분이 하진 않으셨겠죠? 새벽부터 준비각입니다...
2021. 8. 31.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