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세금정보 / / 2021. 8. 14. 16:36

냉동 찰옥수수 전자레인지로 맛있게 익히는 방법~!!

며칠 전 괴산 대학 찰옥수수를 한 박스 사다가 쭈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깐 후 한꺼번에 삶아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습니다. 이젠 하나씩 꺼내 먹어야겠죠? 금방 삶아서 먹는 게 제일 맛있겠지만 그때그때 삶아 먹을 수는 없으니 갓 삶은 듯 최적의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제일 손쉬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볼게요~!

 

 

 

▷찰옥수수 찰지게 삶는 방법

  1. 괴산 대학 찰옥수수 사기(옥수수중 젤 맛남)
  2. 옥수수 껍질 한장만 남기고 벗기기
  3. 껍질 벗긴 옥수수와 옥수수수염 한주먹을 준비
  4. 깨끗이 씻기
  5. 큰 냄비에 소금 한수저+설탕 한수저를 넣고
  6. 옥수수수염도 밑에 깐 뒤
  7. 옥수수를 냄비에 차곡차곡 쌓기
  8. 냄비에 옥수수가 담길 정도로 물을 붓기
  9. 냄비 뚜껑 닫기
  10. 센 불로 40분 삶기
  11. 냄비 뚜껑을 열지 말고 불을 끄기
  12. 불을 끈 상태 그대로 뚜껑 열지 말고 10분 정도 놔두기
  13. 10분정도 열기로 뜸을 들였다면 꺼내서 식히기
  14. 조금 열이 식어야 쫀득함이 더 해집니다요~~!!
  15. 2~3개 거뜬히 먹기~ㅎㅎ
  16. 이틀 정도 먹을 만큼 놔두고 봉투에 담아서 냉동실에 두기

 

 

▶찰옥수수 삶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얼려둔 옥수수를 전자레인지로 맛있게 익히는 방법

냉동옥수수를 세 개를 이용해서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연구하는 마음으로 최적의 쫀득한 식감으로 되살아날 수 있게 옥수수를 소생시켜 봅시다!

  1. 해동한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바로 먹기
  2. 해동한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1시간 후에 먹기
  3. 냉동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1시간후에 먹기

 


준비과정;

냉동상태의 옥수수를 위생팩에 하나씩 넣습니다. 봉투에 넣어서 먹으면 손에 묻지 않아서 편리하고 일반쓰레기인 옥수숫대는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벌레가 꼬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나는 냉동실에 그대로 두고 밤에 두 개는 냉장실에 두고 냉장해동을 시킵니다. 아침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일하는 데 가져가서 동료들이랑 먹을 예정입니다.

 

전자레인지안의 옥수수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진전의 옥수수

아침에 일어나서~

냉동실에 있던 옥수수를 먼저 강"으로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줍니다.

2분 돌렸던 냉동 옥수수와 해동된 옥수수 두 개를 전자레인지에 같이 넣고 5분을 돌려줍니다. 3분 정도에 옥수수의 자세를 바꿔 주면 좋습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냉동옥수수를 2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린 상태라 비닐에 김이 차 있네요.

 

 

옥수수가 덜려지는 전자레인지
옥수수가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지는 모습

그러니까 냉동옥수수는 전자레인지에 강(700w)으로 총 7분, 해동 옥수수는 총 5분을 돌려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갓 나온 옥수수
전자레인지에서 익혀진 옥수수
비닐에 수분이 가득찬 옥수수

비닐에 김이 차 있는 상태이며 비닐에 하나씩 포장해서 돌리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분이 가득찬 비닐속 옥수수
탱글한 괴산 찰옥수수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꺼내서 비닐을 벗긴 모습니다. 해동한 옥수수입니다. 먹어보니 쫀득하고 맛있네요. 뜨겁고~~

 

 

삶아진 옥수수를 검정비닐에 넣은 모습
출근준비를 마친 옥수수

세3개를 싸서 출근하겠습니다. 돈벌이 나가실게요~~~~ㅎㅎ

 

 

비닐에서 옥수수 개봉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한시간후에 개봉

출근했습니다.

출근 준비하고 버스 타고 옥수수의 비닐을 벗기기까지 한 시간이 걸렸네요.

그러니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서 한 시간 후에 먹는 겁니다. 가방에 넣고 왔더니 살짝 따뜻합니다. 

이것 또한 맛있네요.~~ㅋ  뭐냥~!! 다 맛있냥???

 

 

이건 냉동상태의 옥수수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한 시간 후에 개봉한 모습입니다.

이것도 탱글탱글 맛있네요~~!! 옥수수면 다 맛있는거 아니냥??

 

 

비닐에 넣어서 먹으면 한쪽을 먹고 먹은 쪽을 비닐에 넣고 다시 먹으면 손에 진득한 게 붙지도 않고 좋습니다.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다도 빠질 수 없죠!!

 

 

옥수수를 다 먹고 비닐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림
다 먹고 깔끔하게 쓰레기통으로~

다 먹은 옥수수는 그 비닐에 넣어서 잘 쫀매서 쓰레기통에 넣으면 깔끔하고 냄새 걱정, 멀레걱정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다 맛있지만~

옥수수는 뜨거울 때 먹는 것보다 한번 식혀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비닐에 있던 열기와 수분이 뜸 들이는 역할을 해 주어서 탱탱한 식감을 더 해주고 수분도 차오른 듯 부드럽고 쫀득합니다.

 

바쁘시다면 해동할 필요도 없이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7분 정도 돌린 후 한 30분 이상 식힌 후 드시면 갓 삶은 옥수수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민적인 음식이지만 언제나 맛있는 옥수수였습니다. 

 

참고로 옥수수로 "이빨 털리는?" 추억의 개그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대들이 생각하는 바로 그거 그겁니다~~^^

 

이상 "언니들의 수다쌀롱"의 49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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