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 탐방 2탄)
모도리 손만두/ 031-구일삼-2356
경기도 일산동구 일산로428번길 37 1층
풍산역 1번 출구에서 738m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금요일 11시~오후10시까지/ 오후 8시 40분 홀 주문 마감
토요일 12시~23시, 21시 반 홀 마감// 일요일 12시~22시, 20시 40분 홀 주문 마감
모도리손만두 쥔장이 직접 소개한 인터넷 글을 옮겨봅니다.
-모도리는 "빈틈없이 야무지다"라는 예쁜 순우리말입니다.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쪽에 위치한 일산 본점입니다.
-직접 만든 만두소로 정성스레 만듭니다.
-새콤달콤한 쫄면의 양념장도 직접 만들어 제공합니다.
-냉면의 깊고 진한 육수 역시 다양한 재료와 함께 오랜시간 우려내어 다른곳과는 차별화된 맛을 보장합니다.
-만두전골의 깊고 깔끔한 육수도 오랜시간 우려내어 차별화된 맛을 보장합니다.
-항상 변하지 않는 맛과 청결로 보답하겠습니다.
-배달 주문 시 홀 가격에서 +500원&배달료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모도리 손만두>
주차는?
주택가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여러대 주차하기는 힘듭니다. 앞에 2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으며 골목골목에 빈자리 찾아서 주차하면 될 것 같아요.
내부?
홀에 테이블이 5개 정도가 있지만 홀 주문보다는 배달을 더 주력하는 분위가 들어서 홀은 좀 어수선했습니다. 다섯 테이블 중 두테이블은 쥔장이 사용중이라 세테이블만 이용 가능합니다.
홀에서 먹는 동안 에어컨은 가동 중이었으나 시원하지가 않아서 땀이 줄줄 나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먹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천천히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안타깝네요.
코로나 시국이긴 하지만 저는 포장보다는 홀에서 먹는 걸 선호합니다.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기 싫어서 포장하지 않는 이유이고 사실 포장해가서 먹으면 맛이 좀 떨어집니다. 야채는 신선하지 않을 것이고 뜨거운 요리는 식어서 맛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홀에서 먹었는데 홀은 정리가 덜 된 느낌이었고 홀이 시원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메뉴 및 가격?
사진을 참고하시고 인터넷에 기재된 가격보다 500원씩 저렴합니다.
세숫대야 쫄면, 반반만두, 튀김만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두 명이서~
쫄면을 좋아하는 우리 둘이는 양이 푸짐한 세숫대야 쫄면을 하나씩 주문해 봤습니다.
양배추, 콩나물, 당근, 깻잎, 없으면 안 되는 삶은 달걀 반개~ 쫄면의 정석 그대로의 쫄면입니다. 저는 이런 쫄면을 좋아합니다. 딱 봐도 쫄면인 그런 쫄면!
변형없는 쫄면이 제일 맛있는 쫄면이죠!
저는 달걀노른자를 국물에 풀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름이라서 국물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쉬움 하나 추가요~~
일회용 장갑을 주시길래 어디에 쓰는 건가요?라고 물었네요.
"쫄면" 맛있게 드시는 방법
먼저 가위로 자른 후 비닐장갑을 끼고 비벼주세요.
기호에 따라 식초 또는 고춧가루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새콤하거나 or 맵거나)
튀김만두와 함께 드시는 경우에는 만두가 기름 때문에 뜨거울 수 있으니, 반 잘라서 드세요^^
그래서 우리도 장갑 끼고 열심히 비벼 봤습니다. 면발은 자르지 않고 비볐습니다. 새콤달콤 맛이 좋네요. 그전에 먹던 쫄면 면발보다 조금 가늘었으며 쫄깃하고 탱글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념이 조금 많은 것 같아서 양념이 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두와 같이 먹으면 간도 맞고 좋을 듯합니다.
야채도 싱싱하고 풍성해서 쫄면 맛을 더 풍성하게 했습니다. 여름이라고 국물을 제공하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국물에 계란 노른자 풀어서 먹기를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른 곳은 여름이어도 국물을 다 주시는데 ㅜ.ㅠ
이 집 튀김만두가 참 맛있더라고요. 바삭한 튀김만두랑 쫄면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희는 만두, 쫄면 이렇게 각각 주문했지만 세트로 같이 묶어서 주문하셔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혼자 가면 그렇게 주문해서 먹어도 되겠어요~!!
5,500원인 반반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각각 4개씩 담아져 나오는 메뉴입니다. 튀김만두와는 또 다른 맛의 만두입니다. 속이 아주 꽉 차 있고 냄새도 너무 고소했어요.
직접 매장에서 손수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손만두이지요.
저는 튀김만두가 더 맛있었습니다. 튀김만두 추천~!!
매장에서 먹기에는 홀이 더웠던거 빼고는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다음에 선선해지면 만둣국도 맛있다고 하니 만둣국 먹으러 또 한 번 와야겠어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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