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 멀리 갈 필요는 없지요. 진짜배기는 코앞에 있는 법!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싶을 때 찾는 울동네 맛집! 감자탕집을 소개합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콩비지가 들어가 있어서 깊은 국물 맛과 살짝 고소함이 느껴져서 더 풍부함을 맛볼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포장을 해서 집에서 즐기는 감자탕도 좋습니다.
[맷돌 우리콩 감자탕 소개]
경기도 파주시 숲속노을로 330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코로나때문에 22시에 마감
메뉴;
*콩비지감자탕(소) 26,---원
*해물감자탕(소) 33,---원
*뼈해장국(1인분) 8,---원
*해물 뼈해장국(1인분) 9,---원
*소머리국밥 8,---원
*다람쥐 돈가스 4,---원
맷돌 감자탕 외부모습
오래된 원조집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세련된 느낌은 없지만 편안함이 있는 그곳이네요.
주택가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교하 맛골 들어가기 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항상 불이 밝혀져 있으며 코로나때문에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한다고 합니다.
밖에 방방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도 좋은 곳입니다. 내부에는 미니게임기가 있어서 그곳에서 또 한 게임할 수 있어서 울아들 어렸을 때도 밥은 안 먹고 게임만 하던 기억이 나네요. ㅎ
'맛있는 녀석들' '생생정보' '생방송 오늘저녁' 등에 방영되었던 맛집입니다.
감자탕집 주차정보
주택가에 자리는 하고 있지만 앞에 건물이 없어서 감자탕집 건물에 5~6대를 주차할 수 있고 건너편 공터 쪽에 여러 대를 주차할 수가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인데 주차공간이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맷돌 감자탕 내부 모습
항상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메뉴라서 포장손님도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장만 하려고 해서 사진에는 없지만 일단 화장실은 협소하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게임을 할 수 있게 미니게임기가 2~3대가 구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거 하느라 애들이 밥을 안 먹는 사태가 벌어지곤 합니다.
예전에 바닥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었는데 의자로 다 바꿔서 편리하고 좋아졌습니다.
12주년 이벤트로 막걸리가 공짜라고 되어있는데 갈 때마다 공짜였던 기억이 있네요. 매실주스도 공짜였는데 지금도 있는지 내부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입구 카운터 왼쪽에 시원하게 막걸리를 보관해 뒀으니 한잔씩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공짠데 뭔들 못 먹습니까?
여름 메뉴로 맷돌 콩국수도 판매한다네요. 칠천원입니다.
하루 30인분만 정성으로 갈아서 대접합니다
100% 국산콩만 사용하고 매일 아침에 맷돌에 갈아서 사용하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함 드셔 보세요~!!
가격
저는 1인분짜리 뼈해장국을 포장했습니다. 2인분으로요~!!
뼈해장국 1인분에 팔천원입니다. 가격도 저렴해 보입니다.
감자탕은 소자 기준 26,---원이며 해물감자탕은 33,---원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고기국밥과 아이들을 위한 다람쥐돈가스도 있습니다.
포장을 한 후 걸어서 집에 왔습니다.
뼈해장국 2인분과 깍두기, 겨자소스, 콩비지 이렇게 포장을 해서 주셨습니다.
"깍두기 대신 겉절이로 주세요~"라고 하면 겉절이로 주시더라고요.
1인분 기준으로 뼈는 2덩이리씩 주십니다. 2인분이니 4 덩어리겠죠!
큰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인 후 마지막에 콩비지를 퐁당!
에전에 비해서 국물이 밍밍한 감이 있어서 저는 많이 끓인 후 먹습니다. 그러면 간이 맞더라구요.
금방 완성됐습니다. 끓이기만 하니 이 얼마나 편리합니까?
몇 시간씩 정성을 들어 우려낸 국물에 살이 야무지게 붙어있는 뼈다귀에 부드럽게 익은 시래기의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뼈해장국을 바로 끓여서 먹기만 하니 세상 편하고 좋습니다.
아니~~~이 깍두기!
왜 이번에는 깍두기가 시어터져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한입 먹고 그냥 버렸어요. 헐~!!
뼈다귀 한덩이를 반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살코기가 제법 많이 붙어 있습니다. 살코기도 맛있지만 뼈 사이사이에 쑤셔 박혀있는 그 힘줄 같은 게 저는 더 맛있고 물렁뼈도 안 먹고 버리면 배신 배신이지요~~!!
밥을 한수저 뜬다→고기를 얹는다→시래기를 세로로 찍어서 얹는다→이 세 가지를 얹은 수저를 국물에 살포시 적신다→입을 크게 벌린다→입으로 직행→처묵는다 ㅋ
저는 요래요래 먹는다우^^
시래기는 세로로 쭉쭉 찢어야 맛있는데 울 남편은 꼭 가위로 아작을 내서 먹습니다. 허허 그러면 못써요~!!
맷돌우리 콩 감자탕(뼈해장국) 후기
- 콩비지를 넣어 고소하고 깊은 맛
- 행복한 맛 건강한 맛 정직한 맛 맷돌 우리콩 감자탕
- 24시간 영업이 원칙이나 코로나시국엔 22시에 마감
- 옛날에 비해 국물이 조금 밍밍해졌음
- 포장해서 집에서 드실 땐 많이 끓여서 드시면 간이 맞음
- 콩비지는 나중에 넣길 바람
- 깍두기가 너무 시어서 못 먹었음
- 잡내 없이 맛있는 곳임
- 시래기 없이 나오는 뼈해장국집도 있는데 시래기도 부드럽고 맛있음
- 홀에서 공짜 막걸리도 즐겨 보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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