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세금정보 / / 2021. 9. 25. 20:32

초초초보 주린이을 위한 주식용어와 은어 정리

주린입니다. 주식을 산지 3주 됐네요. 유튜브를 보고 그 댓글 등을 읽을 때 은어나 줄임말들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서 찾아가면서 보곤 했답니다. 이런 주식의 일상 언어도 못 알아듣는데 전문용어가 귀에 들리겠습니까? 하나하나 사전처럼 적어 보겠습니다. 어려움 말은 배제하고 쉽게 적어 볼게요.

 

 

 

주식용어 정리

주린이; 주식+어린이

개미; 개인투자자

외계인; 외국인 투자자

 

매수; 주식을 사는 것, 숏이라고도 함

매도; 주식을 파는 것, 롱이라고도 함

 

손절; 손해보고 판다

익절; 이익보고 판다

존버; ㅈㄴ 버틴다(손해를 보지만 끝까지 버틴다)

홀딩; 계속 가지고 있는다(오를 걸로 예상되니 기다린다)

 

총알; 자금

단타; 단기투자

장투; 장기투자

 

주포; 주가를 움직일 만한 큰 세력

물타기; 산 금액보다 주식이 내리면 저렴할때 더 구매해서 본인의 평균금액을 낮추는 걸 말함. 물타기를 하려면 총알이 많이 필요함.

 

따상; 신규상장 종목이 첫날에 엄청 오르는 걸 말함

상장; 회사가 어느 정도 커지면 증권거래소에 올리는 것

쩜상;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치는 걸 말함

 

개미털기; 세력이 물량 확보를 위해 주가를 하락시켜 개미들이 매도하게 하는 것

설거지; 개미들이 혹하게끔 주가를 살짝 올려서 개미들이 사게 하는 행위

 

상투; 주식이 끝까지 올라간 상태, 머리 상투를 틀다에서 기원함

동전주; 동전으로도 살수 있는 주식

잡주, 개잡주; 듣도보고 못한 주식, 이득이 되지 않는 주식들을 개잡주라고 많이 함

 

좀 어려운 용어들

 

 

 

시가; 주식거래 후 최초로 거래된 가격

종가; 폐장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

 

고가, 저가; 하루 중 제일 높게, 제일 낮게 거래된 가격

그날 주식이 올랐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다

상한가; 전날 종가 기준 +30% 오른 가격

하한가; 전날 종가 기준 -30% 내린 가격

 

코스피; 대한민국 제1시장으로 대기업이 상장, 우량주가 많음

코스닥; 벤처기업, 중소기업들이 주로 상장, 변동성이 큰 편, 단타를 노리면 좋음

 


주식과 관련된 경제용어

페이퍼링; 유튜브에서 페이퍼링이라고 해서 알아봤더니 테이퍼링이 맞는 말이고 함

 

테이터링; 설명이 깁니다. 잘 읽어보세요.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란 의미로 규모나 자산을 줄인다, 축소한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고요. 

그러니까 미국이 팬데믹사태 이후 돈을 무지막지하게 찍어서 경기불황을 억지로 막고 있었는데 이것도 한계가 있다보니 돈을 푸는 걸 그만두고 풀었던 돈을 조금씩 거둬들인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냐 하면?

테이퍼링은 돈을 회수한다는 의미인데 미국이 풀었던 돈이 신흥국 포함 전세계로 흘러들어갔을 겁니다. 그걸 일제히 회수를 하다보면 전 세계의 돈이 갑자기 빠지게 되고 빠져나간 달러로 인해 국가규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테이터링을 실행하는 이유는?

통화가 과도하게 공급되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가상승의 대표적인 예는 기름값, 원자재값이 오르게 되고 물가가 오르면 경기회복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이 필요하답니다.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

 

주식시장은 평일 오전 9시~오후 3:30까지 합니다. 저는 처음엔 이것도 몰라가지고 토요일 오전 9시에 대기하고 있었답니다.

 


주린이 주의사항

최근 오픈카톡방에 개미들을 모집해서 소스를 주고 이익을 얻게 해서 믿음을 준 후 개인적으로 돈을 맡겨서 투자를 유도하는 피해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하던 오픈카톡방에서도 어떤 분이 5백으로 투자해서 1400이 되었다고 본인에게 설계받으라고 하는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2주 만에 본색을 들어내더라고요. 방에서 나와버렸습니다. 500으로 1400을~말도 안 돼!

 

현재의 주식시장에 대처법

전문가들이 현재는 자금을 주식에 올인하거나 대출을 받아서 하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금을 확보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지금 투자금액을 3분의 1로 줄일 예정입니다. 손해가 났더라도 존버하지 않고 가망 없는 건 손절할 생각입니다. 주식을 좀 하다보니 주저주저하면 안 된다는걸 알았습니다. 나름 규칙을 정해서 실행을 해야 하더란 말입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과감히 손절! 익절후 더 올라도 아쉬움은 금물!

 

주식전문용어로 PER, PBR, EPS, ROE도 있는데 제가 이해해서 쓰기에는 좀 어려워서~ 심화과정은 각자 알아서 해 주세요^&^

다들 상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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