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여행맛집 / / 2021. 9. 24. 21:57

일산 아시아아시아에서 인도요리 탄두리치킨과 마크니커리 먹어봄!

오래간만에 친구랑 일산 웨돔에 나왔어요. 쇼핑도 하면서 둘러보다가 분위기도 좋고 색다른 음식이 있을 것 같아서 인도요리 전문점 "아시아아시아"에 가게 되었죠. 탄두리치킨도 먹고 난과 함께 치 마크니커리를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난은 허니맛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달달한 난으로 카레를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천천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시아아시아-썸네일
아시아아시아 인도요리

아시아아시아

인도요리 전문점입니다.

일산웨돔 2층에 자리합니다.

쾌나 공간이 크네요.

발코니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아시아-외부
아시아아시아 외관

 

 

 

아시아아시아-내부모습
아시아아시아 내부

인테리어는 어두우면서도 화려하게 꾸며 놨으며 인도에서 공수해온 듯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주방장과 직원분들은 그 나라분이 많은 것 같고 인도 스타일의 옷을 입고 일을 하시네요.

 

처음에 이곳을 들어설을땐핫한 맛집의 냄새가 풍겼으며 젊은 애들이 많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가족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그리고 곳곳에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많이 앉아 계셨어요. 조금 의외였습니다.

인도요리나 카레가 잘 안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국식 입맛에 맞춰진 그런 인도 요릿집인가 봐요.

 

뭐~ 어른들이라고 꼭 국밥 같은 거만 드시라는 법 있나요?

보기 좋았습니다.

 

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이나 단체회식에도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처음엔 뭘 시켜야 될지를 몰라서 직원분 추천으로 인기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아시아아시아-메뉴사진
메뉴판

가격이 나와있는 메뉴판에는 음식사진이 없어서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수저, 포크가 세팅되어있는 종이에 음식사진이 있으니 보시면서 메뉴를 고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인기메뉴인 탄두리치킨 반마리와 치킨마크니커리와 난을 시켰습니다.

 

난은 허니, 갈릭, 버터맛 등 5가지 맛이 있는데 허니맛으로 주문했으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단맛과 커리가 아주 찰떡으로 어울려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만~

그냥 난에서 맛이 추가되면 600원이 더 비쌉니다. 먹을 땐 모르고 먹었는데 포스팅하면서 가격 계산을 해보니 그렇네요.

 

 

 

아시아아시아-탄두리치킨-반마리
기본 반찬과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인도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두르(화덕)에서 구워낸 요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탄두리 치킨은 커리와 더불어 인도의 독특한 음식입니다.

 

탄두리치킨은 향신료를 넣은 요구르트에 재운 닭을 긴 쇠꼬챙이에 꿰어 화덕에 구워낸 요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향신료는 가람 마살라, 마늘, 생강, 커민, 카다멈 등을 말합니다. 마늘, 생강은 알겠군요.

 

한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수 있는 향신료인듯 합니다. 탄두리치킨은 맛있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치킨과는 조금 다른 맛이긴 했지만 또 다른 느낌의 치킨이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할라피뇨와 무, 양파가 제공되며 리필 가능합니다.

탄두리치킨 반마리가 나왔습니다.

카스도 나오고요. 카스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병으로 나옵니다. 딱 두 잔 나오는 병맥주입니다.

 

탄두리치킨에 찍어먹는 소스는 단맛이 나는 소스인데 가슴살을 찍어 먹으니 퍽퍽하지 않고 맛있네요. 역시 달달함은 맛을 배가 시키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아시아-마크니커리와-난
치킨마크니커리와 난

 

치킨마크니커리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릇이 커 보였는데 아주 작습니다. 밥공기만 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난을 찍어 먹고도 남는 양입니다. 

 

난이나 밥을 시켜서 커리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우리는 난을 시켜보았습니다.

난은 2,200원이며 맛이 첨가되면 2,800원입니다.

허니맛, 갈릭맛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맛은 5가지가 있고요.

 

우리는 달달한 허니맛으로 주문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꼭 허니 맛을 선택하시길~

달달하고 바삭한 난에 카레와 커리속의 닭고기를 한덩어리 얹어서 먹으니 달달함이 커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역시 달달함은 배신하지 않지요~~!!

 

난은 다 먹고 카레가 조금 남았습니다. 밥을 추가하던지 난을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듯합니다.

 

 

가격 알아보기

  • 탄두리 치킨 한 마리는 2만 원
  • 탄두리 치킨 반마리는 만원
  • 카레는 14,400원
  • 난은 2,200원, 허니 난은 2,800원
  • 맥주는 4,400원
  • 총; 31,600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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