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미역국은 자극적이지 않고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국이라 은근 맛내기 어려워하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콩나물을 좋아하는 한식쟁이 49언니는 콩나물국 잘 끓여요. 항상 끓인 후 혼자 엄청 만족해하는 콩나물국입니다.
제가 만든 콩나물국의 특징은 최대한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을 살려서 요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콩나물의 아삭함이 좋아서 콩나물을 좋아하거든요. 아삭한 콩나물국 끓이는 것 좀 함 보실래요?
[콩나물국재료]
첫 번째는 콩나물이죠?
저는 항상 이 제품만 구매합니다. 여러 가지 먹어봤지만 이 회사제품이 제일이더라고요. 청수라는 상품의 콩나물은 절대 사지 않습니다.
"풀무원 소가 3번 씻어 나온 안심 콩나물"입니다. 이름이 길죠?
다진마늘과 대파, 청양고추도 꼭 필요합니다. 특히 매운 고추가 꼭 필요합니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담당하는 아이이거든요.
고춧가루 조금, 통깨 조금, 맛소금 쬐~~ 끔, 꽃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야채를 조금씩 넣어 줍니다. 당근, 버섯, 양파, 호박 등 있는 재료를 조금씩 같이 넣어 줍니다.
[콩나물국 맛나게 끓이기]
국을 끓일 때 너무 오래 끓이면 콩나물이 물러집니다. 콩나물이 끓으면 한번 불을 끄고 야채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불을 꺼주면 오래 끓이지 않고 아삭한 콩나물을 끓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한번 불을 꺼주는 게 중요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콩나물은 한번만 씻은 후 콩나물이 자작하게 담길 정도로 냄비에 물을 붓고 꽃소금을 반수저 넣고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콩나물을 끓일 때 처음부터 뚜껑을 닫았을 땐 계속 닫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중간에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냄비에서 나오는 김을 냄새로 맡아본 후 비린내가 조금 사라지면 불을 과감히 꺼줍니다.
더 쌂아볼까? 하고 놔뒀다간 아삭한 식감이 사라집니다. 끓어오르고 한 2~3분 후에 확 끄시면 됩니다.
불을 끄고 바로 뚜껑을 열지 마시고 재료를 준비하세요. 이번에는 당근, 버섯,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준비했습니다.
이젠 냄비 뚜껑을 열고 야채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한소큼 끓인 후 불을 끄고 고춧가루, 통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주면 됩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고 차게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아삭하고 진짜 맛있어요. 콩나물국을 왜 어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데!
삼겹살 파티의 보조역할인 콩나물국은 항상 주메뉴는 아니지만 삼겹살을 더 맛있게 먹게 해 준 훌륭한 보조메뉴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콩나물국 끓이는 거 어려워마요~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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